피처폰부터 5G까지 SW 개발 기민한 대처로 회사 12배 키워

[한국경제_21.04.29] 기사 원문 보기 >

“아직 무르익지 않는 시장에서도 ‘한 발 빨리’ 움직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 중략 ...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는 주로 응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유수의 대기업 고객사에 공급하는 업체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외부 상황은 2세대 이동통신(2G) 피처폰 시절부터 5G 스마트폰 시대까지 급변했지만, 이 회사는 그때마다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냈다. 이렇게 만든 제품들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이어나갔다는 설명이다.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는 2004년 IT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 첫발을 뗐다. 설립 당시 10여 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17년 만에 120명으로 12배가량 늘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20억원을 돌파하며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채 대표는 “숙박앱 꿀스테이를 비롯한 계열사 운영 등으로도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90% 이상이 연구개발(R&D) 직군으로 구성된 임직원들이 기술력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는 게 채 대표의 설명이다. 채 대표 역시 창업 이전엔 위피(WIPI·한국형 무선 인터넷 표준 플랫폼) 개발을 맡은 R&D 전문가다. 채 대표는 “회사가 개발자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다들 ‘개발자스러운’ 직원들이 많다”며 “시장성 확보와 관련해선 오로지 기술력으로 평가받는다는 생각으로 기술 개발 엔지니어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중략 ...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는 한 빌딩에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 사무실의 한 층 인력 대부분을 LG유플러스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채 대표는 “LG유플러스와 주요한 협력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며 조율하면서 활동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게 '동반 성장'의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